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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E IMG는 오는 26일 취임하는 김성종 지사장이 앞으로 한국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질 것이며 로비 헨치맨 아시아 태평양 대표에게 직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종 지사장은 30년 넘게 마케팅, 광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KBL과 WKBL에서 삼성 남녀 프로 농구단의 통합단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김성종 지사장은 제일기획 유럽 총괄 법인장과 동남아 총괄 법인장 및 스포츠 마케팅 팀장으로서 삼성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후원 사업을 총괄했다.
WME IMG는 한국에서 1996년에 설립돼 현재 골프, 라이센싱, 미디어, 이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MG는 최경주(골프), 정 현(테니스) 등 국내 선수 뿐 아니라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세레나·비너스 윌리엄 (테니스), 리디아 고 (골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