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지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피투게더’ 감사합니다. 정민 오빠 미안해요. 그래도 오빠가 최고”라는 글과 함께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2위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해 남겼다.
전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허영지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허정민이 자신에게 고백한 사실을 털어놨다.
허영지는 “오빠(허정민)가 술 마시고 회식 때 바로 앞에서 ‘좋아한다’고 했다”며, “오빠가 돈을 한 3000만 정도 모아놨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황한 허정민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어 허영지는 “저는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빠가 ‘그러면 나는 내일 기억 못 하는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tvN ‘또 오해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