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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월’ 강래연, 종영 소감 “만후 패밀리, 남다른 애착”

김윤지 기자I 2016.02.26 08:40:56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강래연이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강래연은 26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강래연은 “매주 만나던 동료들과 이제 작별을 해야 한다니 아쉬운 마음이다 특히, 한 식탁에서 밥을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던 ‘만후 패밀리’에겐 남다른 애착이 있어 더욱 서운함이 큰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다시 한 번 연기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고, 현장도 사랑하게 됐다. 현장을 떠나는 슬픔에 상실감도 크지만, 함께하는 동료가 생겨 행복하기도 하다. 지금까지 찔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동료 배우인 박원숙, 전인화, 김희정, 박상원, 백진희, 윤현민, 이연두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는 강래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작품 속에서 한 가족으로 등장하던 배우들은 물론, 극중 악연으로 엮였던 배우들과도 애틋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내 딸, 금사월’은 오는 28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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