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류스타' 배용준, 책 발간으로 '나라사랑' 앞장

박미애 기자I 2008.08.19 12:07:56
▲ 배용준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드라마 촬영 중 입은 부상으로 얼마 전 대수술을 받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책 발간으로 나라사랑에 앞장 설 예정이다.

배용준은 19일 새벽 자신의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남기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한편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용준은 한국을 소개하는 책을 쓸 예정이라면서 팬들의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배용준은 책 출간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면서 "아시아 가족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가족분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찾게 됐다. 하지만 그 방문 루트가 드라마 촬영지에 국한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또 팬들에게 쓴 편지에서 얼마 전 수술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그는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수술은 별 탈 없이 잘 진행됐다. 병원에서 며칠 경과를 지켜보다가 퇴원 후 컴퓨터 앞에 앉아 가족들에게 편지를 쓸 수 있을 정도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걱정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건강 조심하라"고 근황을 덧붙였다.
 
배용준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중 다친 부상으로 지난 4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3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단계에 있다.

▶ 관련기사 ◀
☞배용준 "안녕하세요, 가족여러분"...홈페이지 편지글 전문
☞배용준 3시간 전신마취 대수술, 경과 좋아 1주일후 퇴원
☞배용준, 2개월만에 귀국...재활치료 마치고 활동재개
☞배용준 귀국 보류 '또 미국행'..."휴식, 재충전 위한 것"
☞배용준, 나카타 자선경기 참석 日 공식일정 마쳐...다음주 귀국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