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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SOLO' 40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김은구 기자I 2018.11.13 09:36:15
제니(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곡 ‘SOLO’가 해외 4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6시 음원이 발매된 ‘SOLO’는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바레인, 벨라루스, 브라질, 브루나이, 불가리아, 캄보디아, 칠레, 에콰도르, 이집트,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폴란드, 루마니아,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타이완, 타이랜드, 터키, 아랍 에미레이트, 베트남 등에서 아이튠즈 1위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성적은 솔로로서 제니의 파급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SOLO’ 뮤직비디오는 13일 오전 9시 기준 950만 뷰를 기록, 1000만 뷰 달성을 눈앞에 뒀다. 국내에서는 발매 당일인 12일 오후 11시 국내 8개 음원 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13일 오전 현재 몽키3를 제외한 7개 차트에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SOLO’는 제니가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서 선보인 곡이다. 팝적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어떤 설렘도 어떤 의미도 / 네겐 미안하지만 I’m not sorry / 오늘부터 난 빛이 나는 솔로’ 등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솔로를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제니는 이 곡을 통해 자신의 외면과 내면에 공존하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 강한 여성 두 모습을 함께 담아냈다. 테디가 작사, 작곡했고 24도 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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