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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배우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애는 드라마 ‘밀회’에서 19살 연하인 후배 유아인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희애는 이날 유아인과의 키스신과 관련 “한두 살 어린 것도 아니고, 민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본이 좋다 보니까 진짜같이 이야기가 됐다. 나도 촬영 들어가기 직전까지 ‘웃음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이 됐는데 오히려 유아인이 벌써 배역에 몰입했더라. 그래서 후배인 유아인에게 기를 받아서 연기에 열심히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작품 속 첫 키스 상대’에 대해서는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애는 ‘피부 나이가 24세가 진짜인가?”라는 질문에 “예전 일”이라고 겸손해했다.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는 “일찍 잔다”, “엎드려서 자지 않고 똑바로 잔다”고 전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