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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성챔피언' 로우지, 역대 최단시간 14초 서브미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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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5.03.01 14:01:51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무적의 여성 챔피언 론다 로우지(28·미국)이 역대 최단시간 승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우지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184 여성 밴텀급 챔피언전에서 도전자 캣 징가노(33·미국)를 경기 시작 14초 만에 기습적인 암바 기술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로우지는 UFC에서 5연승을 거뒀다. 타이틀 획득 후 5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14초는 UFC 여성부 역사상 최단시간 승리다. 종전 기록은 자신의 바로 직전 경기였던 지난해 7월 알렉시스 데이비스를 꺾을 때 기록한 16초였다.

로우지는 시작하자마자 징가노의 강한 태클에 잠시 고전했다. UFC 데뷔 후 처음으로 테이크다운을 당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로우지의 운동능력은 대단했다. 완전히 몸이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자세를 돌려 반격에 돌입했다. 징가노의 팔을 잡은 뒤 양 다리에 끼고 온몸을 이용해 암바를 걸어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 11승 무패를 기록한 로우지는 “징가노가 초반에 러시로 들어올 것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로우지는 종합격투기 전향 후 점점 완벽한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유도 스타일을 넘어 타격과 서브미션까지 일취월장하며 단점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엘리트 스포츠맨 답게 파워와 운동능력에서 다른 선수를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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