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마리베’ 이수경 “코믹 연기, 부담감 없다”

김윤지 기자I 2016.02.18 09:08:27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수경이 사랑스러운 싱글녀로 돌아온다.

MBC는 18일 오전 MBC 새 토요드라마 ‘마이리틀베이비’(연출 한철수 이순옥·극본 김윤희 이윤영)로 돌아오는 이수경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수경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똑똑하고 빈틈없어 보이지만 항상 빈틈투성이인 허술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사실 이런 점이 실제 내 모습과 공통점이자 차이점이기도 하다. 나는 극중 캐릭터 한예슬처럼 일부러 완벽하게 보이려 노력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빈틈이 많고 밝은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때론 망가져야 하는 모습을 연기해야하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드라마 자체에 코믹한 요소가 많지만 시트콤과는 차별적인 요소가 있다. 의도치 않았던 사건이 벌어지고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그 사건에 휘말려 망가지는 상황이 펼쳐진다. 억지로 웃음을 주는 설정이 아니기에 코믹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부담감은 없다. 개인적으로도 코믹 장르 연기를 즐기고 재미있어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시간대에 드라마이니 만큼 시청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주말 밤 저희 드라마 보시면서 행복한 주말 마무리하시길 바란다. 육아에 대한 어드바이스나 유익한 정보도 많이 드릴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마이리틀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겪게 되는 고군분투기다. 내달 5일 오후 24시 30분 첫 방송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