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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11일 이용식 딸 이수민은 이데일리에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실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용식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김학래, 임미숙, 김동영 가족이 이용식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학래, 임미숙이 이용식의 딸 이수민을 며느릿감으로 점찍으며 이용식과 ‘사돈 시그널’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날 이수민, 김동영은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며 어색하지만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수민은 “김동영 씨와는 그날 처음 본 관계다”면서 “마트를 가는 길이 멀게 느껴졌고 더웠다. 제가 낯을 가리는데 소개팅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웃었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현재 유튜브 ‘아뽀티비’를 운영 중이다. 화장품 리뷰, 먹방 등의 콘텐츠로 방송을 하고 있다.
‘1호가 될 순 없어’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수민은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다. 현실감이 없어보인다”면서 “감격적인 순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