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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는 “결혼하면서 30kg을 뺀 이후로 17kg 요요가 왔다. 건강을 위해 그대로 다시 감량하고 근육량을 3kg 늘렸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빅 사이즈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며 다져진 포즈 노하우와 개인기 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해 ‘안경 앵커’로 화제를 모았던 임현주 아나운서는 과감하고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안경으로 이슈가 된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 했다”고 말문을 연 임현주는 전세계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이후 주한 EU 대표부에서 대한민국 여자 대표로 선정됐다고도 밝혀 주목받았다.
임 아나운서는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고 부작용도 겪어봤다”며 “아나운서 되고서도 외모 압박감이 있더라. 외부 기대치에 맞추려 했고 하루 종일 칼로리를 기록했었다”는 일화도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행복하지 않더라. 하나하나 내려놨다. 의상을 협찬받을 때 이제는 당당하게 사이즈 넉넉하게 갖다 달라고 한다. 압박감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긍정적이고 스트레스를 안 받게 됐다”고 말했다.
‘걸그룹 출신 다둥이 맘’ 율희는 상근으로 복무 중인 남편 최민환과 육아를 함께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남편과 정한 육아 철칙이 있다. 놀 때는 실컷 놀고 육아할 때는 육아에 집중하자는 것”이라며 “남편과 번갈아 육아를 맡는다. (육아 안 맡은 날) 외출해서 놀 때는 화끈하게 노는 성격이라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노래방도 가며 아침까지 놀기도 한다”고 말해 흥미를 유발했다.
음악방송만 보면 여전히 봉인해제 된다는 율희는 “무대를 너무 좋아한다. 힘들 때 제가 활동했던 당시 직캠을 보면 행복해진다”면서 옛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후 녹슬지 않은 춤 실력과 표정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이 함께하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