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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이자연, 김흥국 이어 가수協 새 회장 선출

김은구 기자I 2018.09.20 11:05:11

10월5일 낭만콘서트 회장 취임 후 첫 출연

이자연(사진=대한가수협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찰랑찰랑’ ‘당신의 의미’를 부른 가수 이자연이 대한가수협회를 이끈다.

이자연은 김흥국의 뒤를 이어 제6대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맡는다. 이자연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한가수협회 신임 회장으로서 직무를 시작한다.

특히 이자연은 대한가수협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5일 전북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8 대한가수협회 낭만콘서트 여섯번째 무대에 직접 올라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장 취임 후 첫 낭만콘서트 출연이다.

이번 낭만콘서트에는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김학래, 명품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논개’의 이동기, ‘삼포로 가는길’ 강은철, ‘서울 이곳은’ 장철웅, ‘여고시절’ 이수미, 지역 인기가수 강승원 등 7080스타들도 대거 무대에 오른다.

대한가수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문화 소외지역의 가요 문화 향유를 위해 시작된 낭만콘서트에 대한 현장 반응이 너무 뜨겁다”며 “더욱 다양한 장르와 계층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낭만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콘텐츠 진흥원 주최, 대한가수협회 전북지회, 완주군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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