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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진경, 축구선수 김승규와 6월 17일 결혼

윤기백 기자I 2024.05.28 13:59:44
김진경(왼쪽)과 김승규(사진=이데일리DB, 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델 김진경이 6월의 신부가 된다.

28일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김진경과 김승규는 6월 1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 모델로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안단테’, ‘퍼퓸’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골키퍼다.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쳤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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