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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美 스피릿어워즈 수상… 이민호 “시즌2 열심히 촬영 중”

유준하 기자I 2023.03.06 15:26:15
사진=애플TV+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가 미국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서 ‘최고의 앙상블캐스트’ 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민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서 열린 제38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최고의 앙상블캐스트’을 수상, 영상 소감을 전했다.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비영리단체 ‘필름 인디펜던트’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원래는 미국 독립영화를 후보 대상으로 한정했으나 지난 2020년, 시상 영역을 TV 시리즈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민호는 “이런 의미 있는 상을 준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는 캐나다에서 시즌 2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재일조선인 4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민호를 비롯해 윤여정, 김민하, 진하 등의 한국 배우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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