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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4대 메이저대회 디오픈 10년째 스폰서십 홍보

임정우 기자I 2019.07.21 16:23:15
제148회 디오픈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두산. (사진=KGA)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두산 그룹이 남자 골프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오픈을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48회째를 맞는 디오픈은 세계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대회다. 18일부터 나흘 동안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두산이 다시 한 번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2010년부터 디오픈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두산은 이 대회를 통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처음 디오픈 후원사로 참여했을 때만 하더라도 ‘두산’이라는 브랜드를 아는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꾸준한 투자와 참여로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두산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두산은 코스 내 광고판을 비롯해 코스 주변에 선진 배기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굴착기, 지게차, 콤팩트 트랙 로더 등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두산밥캣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1t급 전기 굴착기도 선보였다.

두산 초청 고객을 위한 공간에서는 에너지, 건설 및 물류 장비, 연료전지 기술 등 두산의 주요 사업과 두산그룹이 중점을 둔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스마트 솔루션 및 신사업을 알리고 있다.

디오픈은 지난해 17만여 명이 방문했고 198개국에 중계돼 6억 가구가 시청했다. 두산 로고는 TV 중계를 통해 32시간 17분 6초의 노출 시간을 기록했다. 디오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노출도 약 3200만 회에 이른다.

두산은 골프 꿈나무 지원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두산은 2015년부터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들을 초대해 항공권 및 숙박, 현지 교통편 등 경기 관람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는 중이다. 어린 꿈나무들에게는 국제무대를 경험하는 귀중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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