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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4인4색 커플열전..공감 커플 vs 반전 케미

강민정 기자I 2013.11.23 09:02:32
사남주 커플열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홍수현-서지석과 이상엽-신다은의 매력이 담긴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각각 꽃미소와 반전 케미를 뽐내는‘극과 극’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 출연 중이다. 극중 시작하는 연인들인 홍수현(미주 역)-서지석(하림 역) 커플과 이상엽(재민 역)-신다은(하경 역)의 커플 사진을 동시에 공개했다.

‘공감 커플’로 불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 이별한 이상엽과 홍수현은 현재는 각자의 길을 걸어가며 각각 신다은, 서지석과 본격적인 커플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홍수현은 동생 남보라(은주 역)의 활약으로 서지석과 잔잔하지만 가슴 훈훈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상엽 역시 앙숙 같았던 직장 상사 신다은과 투닥거리며 정이 드는 등 로맨스에 시동을 건 상태.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두 커플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누구 보다 환하게 웃고 있는 홍수현과 백만불 짜리 보조개 미소를 보여주고 있는 서지석은 어느덧 꽃미소 마저 닮아버린 듯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앙숙커플 이상엽과 신다은은 서로에게 살짝 삐진(?)듯 살짝 퉁명스러운 모습이지만, 어깨를 기대며 각각 모델 포즈와 꽃받침으로 애교 섞인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진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무한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빈틈없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는 두 커플의 ‘극과 극’ 매력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보는 재미를 안겨 시청자들의 무한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팬들은 “난 이 커플들 찬성일세~ 어서 로맨스 활활 불타올라라~”, “서지석 같은 꽃셰프가 내 옆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홍수현 웃는 것 좀 보소. 서지석이랑 완전 닮았네”, “이상엽-신다은 투닥거리는 거 알콩달콩 재미있음!”, “난 이상엽-신다은 커플 완전 아끼고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랑해서 남주나’ 제작사 측은 “홍수현-서지석, 이상엽-신다은 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지는 만큼 각각의 매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면서 “‘사랑해서 남주나’를 다채롭게 만드는 커플들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층 더 훈훈한 이야기가 펼쳐질‘사랑해서 남주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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