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KBS '근초고왕' 주연 낙점…4년 만에 TV 복귀

양승준 기자I 2010.07.16 12:26:56
▲ 배우 감우성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감우성이 지난 2006년 방송된 '연애시대'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새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연출 윤창범, 극본 정성희, 유승렬)을 통해서다.

16일 감우성 소속사에 따르면 감우성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근초고왕'에서 근초고왕으로 출연한다. 근초고왕은 백제 건설을 이룬 군주로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왕권을 강화해 경제·문화 모든 면에서 백제의 전성기를 이룩한 왕이다.

감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백제의 전성기를 이룩한 근초고왕을 연기하면서 그 역사를 함께 느껴보고 싶다"며 출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변되는 감우성이 그려내는 근초고왕은 어떤 모습인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우성은 내달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