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이진욱, '에어시티'가 인연?...드라마로 사랑 꽃피운 ★커플 계보

김용운 기자I 2009.02.19 12:44:29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만나 연인 사이가 된 이진욱과 최지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최지우와 이진욱의 열애로 드라마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연예인 커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고, 또 사랑을 꽃피운 계기가 바로 드라마 '에어시티'였기 때문이다. 최지우와 이진욱은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지우·이진욱 커플처럼 드라마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대표적인 커플로는 차인표·신애라 부부를 빼놓을 수 있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19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했다가 서로 연인이 되어 1995년 결혼에 이르게 됐다.

최근 드라마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커플로는 박성웅·신은경 부부가 있다. 박성웅과 신은경은 지난 2007년 하반기에 방영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와 달비로 출연, 알콩달콩한 사랑연기를 펼치다 실제로도 연인이 됐고 지난 2008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연정훈과 한가인 커플 또한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사랑을 키워오다 200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연예계의 닮은꼴 커플로 불리고 있는 류승범과 공효진 역시 드라마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경우다. 둘은 200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을 통해 호흡을 맞추다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급발전하게 됐다.
 
이 밖에 지난 2008년 초 열애사실이 밝혀진 지성·이보영 커플도 드라마가 맺어준 스타커플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방영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같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사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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