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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9월 결혼…예비 신부는 모델 김수빈[종합]

김현식 기자I 2023.05.03 12:15:38
윤박(왼쪽), 김수빈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윤박이 결혼한다.

소속사 에이치앤드(H&) 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이 오는 9월 2일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는 “윤박은 예비 신부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 신부는 모델 김수빈이다.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윤박 보다 6살 연하다. 케이플러스홀딩스(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활동하며 여러 유명 브랜드 패션 쇼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윤박과 김수빈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플러스홀링스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에 “김수빈이 윤박의 결혼 상대가 맞다. 본인 의사를 존중해 윤박 소속사 측의 결혼 발표 입장문에는 관련 내용을 담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윤박은 2012년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리갈하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JBTC 새 드라마 ‘닥터 슬럼프’ 출연 소식을 전했다.

윤박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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