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 ‘로맨스 믿보배’가 돌아왔다

김가영 기자I 2020.12.26 16:15:55
지창욱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지창욱이 완벽한 로맨스로 돌아왔다.

이번 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연출 박신우, 극본 정현정‧정다연, 기획 카카오M, 제작 글앤그림)에서 지창욱은 열정적인 건축가 박재원 역으로 분했다. 방영 전부터 ‘로맨스 드림팀’의 작품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지창욱은 완벽한 로맨스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이 연기한 박재원은 1년 전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이은오(김지원 분)에게 끌려 어느 순간 그를 바라보면 미소를 짓고 자기도 모르게 그의 이야기를 하는 등 첫눈에 사랑에 빠진 인물. 지창욱은 사랑에 빠진 박재원을 훌륭히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지창욱은 이은오와 헤어진 현재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박재원은 “연애 별거 아니야”라며 허세를 부리거나 “이은오는 나쁜 애야”라며 지나간 연인을 미워하는 듯 말한다. 하지만 재원은 이은오와의 추억과 그를 그리워하며 사랑에 진심인 인물. 지창욱은 잊지 못하는 사랑에 빠진, 헤어진 연인에 대해 복합적인 마음을 갖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공감을 높였다.

지창욱은 캐릭터 박재원을 통해 때로는 동화 속 이야기처럼 가슴 떨리는 로맨스를, 때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전하고 있다. 설레는 눈빛과 목소리, 케미에 연기력까지 더하며 ‘로맨스 완전체’로 돌아온 지창욱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창욱 주연의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며 오후 7시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