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초사랑' 추성훈 가족 비하 논란, 장슬기 SNS 글도...

박종민 기자I 2014.01.11 14:40:18
△ ‘웃찾사’의 초사랑 코너가 추성훈 가족을 비하한다는 오해를 사며 비난을 받고 있다. / 사진= SBS ‘웃찾사’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웃찾사’의 새 코너 ‘초사랑’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개그우먼 장슬기의 페이스북 글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장슬기는 10일 방송된 SBS ‘웃찾사-초사랑’에서 정세협 등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추사랑 가족의 모습을 재연했다. 방송에서 정세협(초사랑 역)은 단발에 분홍색 미키마우스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추사랑의 모습을 흉내 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의 역할을 맡은 장슬기는 하이톤 음성으로 일본어와 한국어가 섞인 어눌한 말을 이어갔다. 그는 야노시호의 표정과 행동을 리얼하게 따라했지만 시청자들은 오히려 눈살을 찌푸렸다.

급기야 장슬기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 주 야노시호! 점 뺀 거 딱지 져서 간질간질”이라는 장난섞인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추성훈 가족을 비하한다며 ‘초사랑’ 코너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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