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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프라임킹즈 트릭스 "탈락 아쉬워 마세요…보여 드릴게 무궁무진”

조태영 기자I 2022.09.21 10:25:51
(사진=트릭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프라임킹즈의 리더 트릭스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트릭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끝난 거 아니에요. 슬퍼하지 마세요. 아쉬워하지 마세요. 실망하지 마세요. 그런 감정은 저희의 5화 모습을 끝으로 마음 안 아파 하셨으면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라임킹즈 멤버들의 단체 사진이 담겨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스맨파’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프라임킹즈가 첫 탈락 크루로 선정돼 아쉬움을 안겼다.

또 트릭스는 “‘스맨파’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께서 연락 주시고 응원하시며 사랑해주셨습니다. 지금 몇천 아니 몇만명 분들이요”라며 “그 응원과 에너지를 받아 증명해 볼게요. 보여 드릴게 무궁무진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저희는 계속 도전했고 패배를 밑거름 삼아 새롭게 태어나려고 노력했습니다”라며 “그 패배를 원동력으로 부족한 것들을 계속 채워 나가 세계 챔피언을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희 프라임킹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과거형이 아닌, 앞으로 새롭게 태어날 프라임킹즈 ‘뉴 프라임킹즈’ 많은 응원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트릭스는 “프라임킹즈, 팬분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라며 “앞으로 멋진 무대 계속 보여줄 스맨파 7팀 다치지 말고 파이팅. 저희 몫까지 기대할게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내일 티빙으로 공개될 프라임킹즈 비하인드 영상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프라임킹즈는 리더 트릭스, 부리더 넉스, 투페이스, 도어, 카운터, 교영주니어 6명으로 이루어진 크루다.

주 장르는 크럼프(스트릿 댄스의 한 장르로 자유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특징)다. 지난 2016년 ‘유로피안 벅 세션’(European Buck Session)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 각국 크럼프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트릭스는 지난 2014년 Mnet ‘댄싱9’ 시즌2와 2015년 시즌3에 출연해 우승팀 블루 아이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또 그는 2018년 세계최대 크럼프 댄스배틀 ‘더 크럼파이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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