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뮤지컬 배우 임태경, 결혼 8개월 만에 파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은별 기자I 2010.11.09 11:52:51
▲ 임태경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결혼 8개월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태경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동료 배우였던 박소연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올 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 결국 파경을 맞았다.

임태경은 9일 오전 방송된 Y-STAR `스타뉴스`에 출연, "이혼 사실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다"고 이혼 사실과 관련해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고 이혼 사실을 팬들에게 어떤 형식으로 알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며 지금까지 이혼 사실을 털어놓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어떤 부부라도 이혼 할 때는 둘 만의 사연이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 앞에서 잘 살겠다고 결혼해 놓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만으로 마음 아프고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밝히지 않았다.

임태경은 마지막으로 "박소연이 원하는 소망을 꼭 이뤄가길 바랄 뿐이고 나 역시 팬들에게 실망주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