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의혹` MC몽, 19일 경찰 출두 조사中

▲ MC몽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병역기피 의혹을 받아온 가수 MC몽이 경찰에 출두했다.

MC몽은 19일 오전 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에 변호사와 함께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MC몽의 매니저 이모씨는 지난 주에 출두해 관련 조사를 받았고 이어 MC몽 본인이 소환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MC몽은 `치아기능 미달` 판정을 받고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MC몽이 치료 목적이 아닌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이를 뽑았다는 정황을 포착해 올초부터 내사를 진행해왔다.
 
이에 MC몽 측은 "불가피하고 정상적인 치료행위였다"며 병역기피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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