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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인기 여성듀오 다비치가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손을 맞잡고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성듀오 다비치와 손을 맞잡았다. 다비치가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난 너에게`(가제)를 부르게 된 것.
조영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다비치가 조영수의 디지털 싱글 `올스타` 수록곡 `난 너에게`(가제)를 부르게 됐다. 다비치는 이미 녹음을 마친 상태"라고 26일 밝혔다.
조영수는 최근 6년간 52곡의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최근 3년간 음악 저작권료 수익 1위를 차지할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가요계 최고의 히트메이커다. 씨야&다비치&티아라가 부른 `원더우먼`을 시작으로 MC몽&서인영 `Bubble Love`, 민경훈 `아프니까 사랑이죠`,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이승기&김연아 `스마일보이`등 올해 히트곡만 무려 10개가 넘는다.
다비치도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시간아 멈춰라`와 이전 `8282` 등으로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조영수와 만남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영수는 `난 너에게`로 올해 자신의 11번째 히트곡에 도전한다. 이 곡은 올봄 조영수의 시그니처 앨범에 수록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MC몽과 서인영의 `버블 러브` 2탄 격인 노래다.
`난 너에게`는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바탕으로 한 풍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버블 러브`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비치의 달콤한 목소리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싱글 앨범은 오는 29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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