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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최근 불거진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38)와 영화배우 닉 캐논(28)의 결혼설을 두고 외신들의 보도가 엇갈리고 있어 진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 포스트와 인터넷 연예 사이트 할리우드 닷컴 등은 최근 스페인 외신을 인용해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이 결혼했다’고 보도한 반면 연예 사이트 억세스 할리우드는 '두 커플이 약혼했다'고 다르게 보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뉴욕 포스트지는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이 바하마제도의 일루서라 섬에 사놓은 커플의 집에서 래퍼 다 브랫을 비롯 몇몇 지인들만을 초대해 4월 30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억세스 할리우드는 머라이어 캐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난 4월 30일 “두 커플이 약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약혼설과 결혼설은 머라이어 캐리가 지난 4월 26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테네시'의 시사회 현장에 왼손 약지 손가락에 250만 달러 상당의 17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 닉 캐논과 손을 잡고 나오며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날 닉 캐논은 머라이어 캐리의 어떤 점이 좋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녀의 모든 것이 다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 측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약혼설과 결혼설에 대해 일체 함구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의 연인 닉 캐논은 할리우드 영화 '몬스터 하우스'와 '아메리칸 선', '드럼 라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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