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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2021 LIAK WEEK' 개최

김현식 기자I 2021.12.14 14:45:0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가 14~17일 나흘간 ‘2021 LIAK WEEK’(2021 리악위크)를 개최한다.

‘2021 LIAK WEEK’는 ‘씬디프레젠트’와 ‘서울뮤직포럼’으로 구성된 음악 행사다.

먼저 ‘씬디프레젠트’는 서울 홍대 인근 공연장에 일주일 내내 음악이 울려 퍼지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씬디프레젠트’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홍대 인근 공연장 롤링홀, 프리즘홀, 폼텍웍스홀에서 진행된다. 딕펑스, 안예은, 나인(디어클라우드), 그_냥, 범진, 소낙별, 오추프로젝트, 김필선 등 총 8팀의 뮤지션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뮤직포럼’은 음악산업 관련 이슈를 돌아보고 2022년과 미래 음악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16~17일 양일간 ‘네이버 NOW.’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프로그램은 포럼, 레이블E마켓, 쇼케이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포럼의 전체 주제로는 ‘음악, With 코로나’다. 포럼 세션은 ‘IFPI 글로벌 리포트 리뷰와 음악 마케팅’, ‘코로나19와 대중음악공연’, ‘음악산업의 미래’, ‘음악산업 속의 커리어 개발’, ‘음악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차트 론칭’, ‘지속 가능한 음악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정산 방식’ 등 총 6개다.

레이블E마켓에는 빌리빈뮤직, 애프터눈 레코드, 루비레코드, 타임플라워, 패닉버튼, 칠리뮤직코리아 등 6개사의 온라인 마켓이 펼쳐지며 각 레이블의 소속 뮤지션의 쇼케이스도 접할 수 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음악 레이블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 대중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여 균형 잡힌 시장 발전을 이룩하고자 2012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협회 측은 “‘2021 LIAK WEEK’가 협회원사를 비롯해 음악산업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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