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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이혜성, 수능 꿀팁 대방출…"중요한 건 '멘탈관리'"

김민정 기자I 2021.11.12 11:29:0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수학능력평가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혜성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서 ‘수능 당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정신 번쩍 드는 준비물. 수능 날 간식은 뭘 가져갈까? 수능 D-7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사진=이혜성 유튜브 채널)
이날 이헤성은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수능을 일주일을 앞둔 지금부턴 수능 날과 똑같은 스케줄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마스크를 쓰고 시험 보는 게 낯설 수도 있다. 시뮬레이션할 때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쓴 채 연습해봐라. 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전했다.

이어 이혜성은 “쉬는 시간에 쓰기 위해 귀마개를 꼭 챙겨가시라. 다른 사람 소리를 안 들어도 돼서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복장은 자유인데, 롱패딩이 생각보다 사각사각 소리도 많이 나고 어깨도 끼일 수 있다. 무엇보다 졸릴 수 있어서 얇은 옷을 많이 껴입고 가는 걸 추천한다. 저는 학창 시절 6년 입었던 후드를 입고 갔다”고 경험에 빗대어 조언했다.

또한 그는 점심식단은 평소와 같이 유지하라며 “우황청심환을 먹어본 적이 없다면 절대 먹지 말고, 초콜릿이나 간단한 과일을 간식으로 챙겨가라. 밥 많이 먹고 졸리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혜성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멘탈 관리’라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온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다녀오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온갖 난이도 예측은 의미가 없으니 당황하지 말고 푸시길 바란다. 수능은 결전의 날이 아니라 점검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퇴사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그는 2019년부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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