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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지드래곤 열애설 부인···"빅뱅 멤버 모두와 친해"

최은영 기자I 2010.08.14 13:07:06
▲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사진 오른쪽 하단)와 열애설에 휩싸인 빅뱅 멤버 지드래곤.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4일 불거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 전화통화에서 "빅뱅이 지난해 일본에 진출하며 알게 된 사이로 지드래곤이 일본 일정이 있을 때면 편하게 자주 만나 어울리곤 했다. 친한 건 맞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 뿐만 아니라 빅뱅의 다른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며 "현지에서 열애설이 다 나는 걸 보니 빅뱅이 유명해지긴 했나 보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빅뱅 리더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교제중이라며 지드래곤이 한일 양국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원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해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지드래곤의 열애 상대로 거론된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국적인 미인으로 일본의 패션 잡지 `비비(ViVi)`의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말에는 트란 안 홍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노르웨이의 숲`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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