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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송중기가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송중기는 최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의 골문을 지킨 정성룡에게 "이번 월드컵에서 정성룡 감독님께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셨다. 경기 내내 정말 많이 응원했다"며 "진심으로 환영한다. 수고 많으셨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송중기가 정성룡을 `감독`이라 표현한 것은 지인들과 결성해서 뛰는 축구팀에 감독이자 선수로 정성룡이 있기 때문이다. 정성룡은 이 팀에서는 골문을 비우고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송중기는 또 "영화 `마음이2` 촬영과 홍보 등 스케줄 때문에 연습에 자주 나가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여 감독에 로비(?)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21일 개봉하는 `마음이2` 외에도 KBS 뮤직뱅크 MC,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