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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부드러움+절도' 빛난 '너라고' 첫 무대

양승준 기자I 2009.05.17 17:50:03
▲ 그룹 슈퍼주니어가 17일 'SBS 인기가요'서 '너라고' 첫 무대를 가졌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부드러움 속에서도 절도를 잃지 않으며 후속곡 '너라고' 첫 무대를 여유롭게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17일 'SBS 인기가요'에서 '쏘리, 쏘리' 후속곡 '너라고'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R&B 사운드와 복고풍의 유로 테크노 사운드가 어우러진 노래 스타일에 맞게 안무의 완급을 조절하며 무리없이 무대를 이끌어 나갔다. 곡 분위기 상 강렬한 퍼포먼스가 불가능 해 빈구석이 느껴지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슈퍼주니어 '너라고' 첫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인기가요' 게시판에 "멋진 무대였다",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16일 MBC '쇼!음악중심'을 끝으로 '쏘리, 쏘리' 활동을 마감한 슈퍼주니어는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너라고' 오버랩 활동에 돌입한다.

3월 초 '쏘리 쏘리' 활동을 시작해 KBS '뮤직뱅크'에서 3월과 4월 통합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인기가요'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 이들이 '너라고'로 다시 한번 가요계 왕좌로 군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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