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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장동민, 독설 심사위원에게 "역겨운 게 많다"

고규대 기자I 2014.05.24 17:46:34
KBS1 ‘천지창조’에 출연 중인 장동민(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KBS1 창업 서바이벌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연출 윤태호 윤영진 김가람)의 장동민이 독설로 유명한 류중희 멘토에게 거침없는 직설을 날렸다.

24일 방송될 4회분 녹화에서 장동민은 함께 멘토로 조를 이루고 있는 류중희 인텔코리아 상무에 대해 “역겨운 게 많았다. 초반부터 참가자들을 너무 기 죽이는 게 아닌가했다”고 털어놨다. 이전 방송들에서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템들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설을 쏟아내는가 하면 까다로운 미션들로 참가팀들을 조련한 류중희 멘토에 대해 가벼운 불평을 한 것.

특히 장동민은 이날 녹화에서 류중희 멘토가 ‘동네 형’ 이미지라고 자신을 표현하고 MC 서경석이 동의를 구하자 이 같은 돌발 발언으로 참가팀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지난 방송에서 12개 창업 지원팀들 중 첫 탈락 팀을 선정했던 ‘천지창조’는 24일 방송에서도 류중희-장동민 멘토의 세 개 팀 중 한 팀을 탈락 팀으로 지정하게 된다.

소셜쉴드와 참빗, 테이스트샵이 맞붙은 이번 회는 고객 100명을 단기간에 인터뷰하는가 하면 상품 관련 발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출전 팀 대표가 아나운서 학원을 찾아가는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긴다.

‘천지창조’는 티켓몬스터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 류중희 인텔코리아 상무 등이 멘토로 활약 중인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봉원, 유상무, 장동민, 곽현화 등이 연예인 멘토로 나서고 있다.

24일 방송은 선거관련 방송으로 오후 10시50분으로 시간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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