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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기대해' 오정세, 감초 역할 톡톡

강민정 기자I 2013.09.12 08:57:05
오정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오정세가 KBS2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정세는 11일 방송된 ‘연애를 기대해’에서 픽업아티스트 필립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필립(오정세 분)은 대학 강단에서 연애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바람피는 남자친구에게 산낙지를 집어던진 ‘산낙지녀 동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여자가 버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재치있는 말투로 강의했다.

극중 산낙지녀 본인이었던 주연애(보아 분)는 필립의 강의에 발끈하고 나섰고 필립은 갑자기 자신의 강의에 문제점을 제기하는 모습에 당황했다. 마침 기대(최다니엘 분)가 다시 연애의 의견에 반박하며 특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필립은 오프라인 SNS 연애강좌를 기대에게 맡기며 연애와 기대 사이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연애를 기대해’는 요즘 남자, 요즘 여자의 연애관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보아와 최다니엘, 김지원, 임시완 등이 출연하고 있다. 첫 회시청률은 전국 기준 3.0%로 12일 2부로 종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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