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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원 잭팟' 셰플러 3주 만에 세계 1위 복귀..임성재 18위

주영로 기자I 2023.03.13 12:06:06
스코티 셰플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해 ‘60억원’ 상금의 주인공이 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셰플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이날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80점을 획득한 셰플러는 총점 540.7에 평점 10.3989로 존 람(스페인)을 2위로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우승 뒤 1위에 올랐다가 1주일 만에 람에게 왕좌를 내줬던 셰플러는 3주만에 1위를 탈환했다.

람이 2위(평점 9.1688). 로리 매킬로이 3위(8.8964) 순이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공동 6위로 마친 임성재(25)는 18위를 유지했고, 공동 51위로 대회를 마친 김주형(21)은 2계단 하락해 1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한 김시우(28)는 42위에서 39위로 3계단 상승했고, 이경훈(32)은 43위로 2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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