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net 예능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파이널 1라운드에서는 팀 ’훅‘의 ’미스몰리‘, 팀 ’YGX‘의 ’턴즈‘가 ’마마무‘ 솔라, 문별이 노래한 음원의 각각 1절과 2절 안무를 창작해 합동 무대를 꾸몄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두 크루는 높은 완성도와 파워풀한 동작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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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다니엘 씨가 두 팀을 와우 포인트의 강자와 퍼포먼스의 강자라고 소개했는데 그 말이 너무 맞다”며 “저만 느끼는 게 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느꼈나 보다. 대본이 그렇게 나온 걸 보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생방송에서 ’대본‘을 언급한 말실수를 직감한 듯 곧바로 “장난이다”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화면이 클로즈업 잡힌 상황에서 모니카는 “큰일났다, 집에 가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몰리‘는 1라운드에서 마스터들로부터 평균 264점을 받았다. ’턴즈‘는 마스터 평균 점수 278점을 획득해 우위를 점했다.
2라운드 ’원탑 크루 미션‘ 이후 사전 챌린지 점수와 마스터들의 점수,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최종 우승의 영광은 팀 YGX의 턴즈가 안았다.
이날 ’턴즈‘는 “매 라운드마다 진심을 다해 임해 좋은 무대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도전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팀 YGX의 마스터 리정은 “결과를 떠나 매 순간 좋은 무대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자랑스럽다. 작년에 이어 앞으로도 댄서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하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며 스트릿 댄스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