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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압도적 인기'

박미애 기자I 2015.03.14 08:56:56
tvN ‘삼시세끼’ 어촌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tvN ‘삼시세끼’ 어촌편이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 8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13.4%, 최고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주 연속 지상파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특별 게스트 추성훈이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시세끼’ 사상 가장 난이도가 높은 미션인 회전초밥과 피자 만들어 먹기에 도전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또 한번의 웃음을 안겼다.

회전초밥과 해산물 피자는 대성공이었다. 차승원이 직접 회를 뜨고 초밥을 만드는 동안, 유해진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회전판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고무대야 뚜껑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기둥을 꽂아 회전판을 완성한 뒤 직접 손으로 돌려가며 먹는 신개념 회전판을 만들어내 폭소케 했다.

거북손과 홍합, 치즈, 고구마, 양파, 감자, 루꼴라 등 다채로운 재료가 들어간 피자 또한 시선을 모았다. 차승원은 밀가루에 설탕과 소금, 이스트를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가며 도우 반죽을 직접하며 또 한번 ‘차셰프’다운 면모를 뽐냈다.

추성훈은 몸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자제한다며 달걀 등 단백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결국 “맛있다”를 연발하며 라면과 피자 등을 폭풍 흡입해 깨알 재미를 줬다.

손호준 또한 그간의 불 피우기 내공에 힘입어, 이제는 대충대충 장작을 던져 넣어도 불이 가장 잘 붙을 수 있는 위치에 넣는 요령을 터득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옷 한번 갈아입지 않고 단벌로 만재도에서 나날을 보낸 것이 차승원에 의해 밝혀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유해진은 장난을 치는 아기 강아지 ‘산체’와 새끼 고양이 ‘벌이’를 마치 레슬링 대결을 펼치는 선수인 것처럼 대하며 각자에게 나름의 코칭을 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주에는 만재도 생활에서 2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다시 뭉쳐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그간 잘 자란 ‘산체’와 ‘벌이’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대세 예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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