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버림 받고 감옥行 `충격`

연예팀 기자I 2011.03.30 08:12:10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배우 김희애가 장혁을 매정하게 버렸다.

29일 방송된 `마이더스` 11회에서는 유인혜(김희애 분)가 자신을 위해 일해준 김도현(장혁 분)을 매정하게 버리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김도현은 그동안 힘써왔던 한영은행 인수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영은행을 인수한 IJ 인베스트먼트 뒤에는 론아시아 유인혜 대표가 있었다. 유인혜가 이복 오빠 유성준(윤제문 분)과 손을 잡으며 그를 배신했던 것.

김도현-유인혜와 팽팽한 대결을 벌여오던 유성준이 론코리아의 자금 출처, 김도현의 로비 정황 등을 폭탄으로 쥐고 터뜨리려고 하자 유인혜는 김도현과의 관계를 정리했고 도현은 경찰의 수배까지 받게 되었다.

김도현은 끝까지 유인혜를 믿으려고 했지만 결국 유인혜의 냉정한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검찰에 자진 출두한 김도현은 한영은행을 인수한 IJ 인베스트먼트의 자금 출처가 유인혜 대표의 론아시아라는 것을 알게 됐고 유인혜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며 감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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