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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연기 도전? 손발 오그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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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09.09.25 15:59:06
▲ 케이윌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케이윌이 연기 도전에 "손발이 오그라든다"며 쑥스러움을 표했다.

케이윌은 25일 서울 서초동 롯데캐슬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뮤직드라마 '쏘울 스페셜'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작곡가 역할로 카메오 제안이 들어왔다고 들었는데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지 몰랐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케이윌은 극중에서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막내 아들이자 작곡가인 서른한 살 박주호 역을 맡았다. 그는 '쏘울 스페셜'에서 진미아(한효주 분)과 단짝인 민세희(이채영 분)를 짝사랑하는 역할이다.

케이윌은 "내 경우에는 뮤직비디오에서조차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이 많이 된다.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하면서 조금씩 욕심이 생기더라. 이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 연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쏘울 스페셜'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미아, 민세희 두 여성의 라이프 스토리를 그린 내용으로 오는 29일 인터넷 싸이월드를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5분씩 총12회 방송된다. 또 10월 말 케이블 KBSN드라마를 통해 60분 분량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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