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중국전 입장권 29일부터 차례로 판매

허윤수 기자I 2024.05.24 11:27:31

6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중국과 맞대결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 대표팀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9일부터 중국과의 홈 경기 입장권을 차례대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내달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안방 경기를 치른다.

중국전 입장권은 협회 플랫폼 ‘PlayKFA’에서 살 수 있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도 살 수 있다.

29일에는 ‘Play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와 스카이박스 예매가 시작된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구매할 수 있고 이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모든 ‘PlayKFA’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예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4매까지 살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온라인 판매로 입장권 매진이 되지 않으면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실시한다. 휠체어석은 현장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복지 카드와 휠체어 확인 후 판매한다.

한편, 이번 경기에선 경기 당일 종이 티켓 교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류 티켓에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백호&프렌즈’의 디자인이 삽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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