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급을 담당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후 “지난 6월 개봉한 ‘탑건: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개봉 11주차에 접어든 이날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탑건:매버릭’은 개봉 71일째 80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800만명을 달성한 외화로는 ‘탑건:매버릭’이 유일하다. 국내에서 757만명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2011)을 제치고 그의 최고 흥행작이 됐다.
‘탑건:매버릭’은 1986년 개봉해 톰 크루즈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탑건’의 속편으로, 위험한 미션에 투입되는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그의 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까지 ‘탑건:매버릭’은 북미에서 6억 9167만 달러로 역대 흥행 6위, 전 세계에서 14억 2287만 달러로 역대 흥행 12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