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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는 “이미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예능 분야에서 개별 활동을 전개하며 두각을 드러냈으며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카카오TV ‘런웨이2’ 등에 출연했다.
이미주는 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 둥지를 물색해왔다. 울림엔터테인먼트와 맺은 계약은 16일부로 종료됐다.
새 둥지로 택한 안테나는 음악 프로듀서 유희열이 이끄는 기획사로 가수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이 됐고 방송인 유재석을 영입하며 영역 확장을 알려 주목받았다.
안테나는 “이미주는 러블리즈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에서 늘 최선을 다하며 자신만의 멋과 개성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며 “이미주의 끼와 재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주는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지향하는 안테나의 모토와 제가 그려가고 싶은 그림이 일치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