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남윤수 코로나 '음성'…"자가격리 중, 건강 이상 無" [공식]

김보영 기자I 2021.07.28 10:49:02
(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남윤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이어나간다.

남윤수의 소속사인 에이전시가르텐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6일 배우 남윤수가 참여하는 KBS2 드라마 ‘연모’ 보조출연자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제작사를 통해 통보를 받았다”며 “배우 남윤수는 확진자와 동선 및 촬영 일정이 겹치지 않아 제작사의 지시를 기다리던 중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28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남윤수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이행 중이며, 현재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에이전시가르텐은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남윤수씨를 비롯해 모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연모’의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박은빈과 로운, 남윤수 등 주연들을 포함한 출연진과 제작진 그리고 소속사 관계자 등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추후 촬영 재개 여부는 앞으로의 검사 결과 및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 주연배우로 박은빈 로운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아래는 남윤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남윤수의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입니다.

지난 26일 배우 남윤수가 참여하는 KBS 드라마 ‘연모’ 보조출연자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제작사를 통해 통보를 받았습니다. 배우 남윤수는 확진자와 동선 및 촬영 일정이 겹치지 않아 제작사의 지시를 기다리던 중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28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남윤수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이행 중이며, 현재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에이전시가르텐은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남윤수씨를 비롯해 모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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