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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안재현, MBC '하자있는 인간들' 11월 편성

정준화 기자I 2019.08.07 14:44:29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배우 오연서와 안재현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7일 방송계에 따르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은 오는 1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스 드라마다.

오연서는 극 중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역을 맡았다.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어 꽃미남이라면 질색하게 된 주서연을 통해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안재현은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로 분해 주서연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를 펼친다. 흠잡을 곳 없는 외모로 겉보기에는 단단해 보이지만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런 과거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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