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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남궁민-준호-트와이스 쯔위-사나-왕지원-황승언이 출연했다.
이날 황승언은 조인성의 성덕(성공한 덕후라는 뜻의 신조어)을 인증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그는 “’더킹’ 시나리오를 받고 너무 좋았던 게 키스신이 있었다. 꿈이냐 생시냐 했는데 심지어 촬영 중간에 베드신이 추가됐다. 근데 그게 영화에서는 다 편집이 됐다”고 말한 뒤 “한재림 감독님 감사합니다”라며 뜻밖의 베드신 선물(?)을 준 한재림 감독에게 진심 어린 영상편지를 보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황승언은 뭇 남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섹시화보 촬영의 비화도 털어놨다.
황승언은 노출화보를 찍은 이유가 ‘혼자 보기 아까워서’라면서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어디다 보여줄 데가 없더라. 맨날 혼자 청소하면서 거울로만 본다”고 밝혀 웃음을 터뜨렸다. 이 과정에서 황승언은 즉석에서 허리사이즈를 쟀는데 ‘21인치’라는 치수가 나와 완벽한 S라인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