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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박민과 오늘 결혼식…정식 부부의 연 맺는다

이윤정 기자I 2022.09.04 10:02:55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주례 김병지…박성광·박영진 사회 맡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오나미와 박민은 9월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FC 개벤져스 감독 김병지가 맡는다. 골때녀에 함께 출연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부르며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과 박영진이다.

오나미·박민 커플(싸진=해피메리드컴퍼니).
오나미는 과거 ‘골때녀’에서 2세 연하 박민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오나미는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고, 골 세리머니로 화답했다.

한편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JTBC ‘최고의 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한 후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박민은 현재 중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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