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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노지훈 동료 비방글 실수로 '좋아요'→사과…"제 불찰" [전문]

김보영 기자I 2020.04.28 09:39:0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노지훈이 동료의 비방글에 좋아요를 누른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트로트가수 노지훈. (사진=TV조선)
노지훈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 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다”며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됐다”고 전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이라며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노지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래는 노지훈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 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입니다.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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