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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양현석 "난독증, 돌고래 IQ보다 낮을지도"

고규대 기자I 2014.12.02 08:50:30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하나’ 양현석.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YG 수장 양현석이 난독증이라고 고백했다.

양현석은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태어나서 책은 한 권도 읽지 못했다. 난독증이라고 하는데, 책을 읽으면 반 페이지만 읽어도 춤추기 시작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난독증은 학습 장애 중에서 읽기장애를 의미한다. 읽기장애란 현저하게 읽기 능력이 부진하고 이런 기능장애 탓에 학업이나 일상생활에서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를 말한다.

양현석은 이어 “IQ 질문지에 나오는 질문도 이해하지 못했다. 내 IQ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돌고래가 70이라면 난 그 이하다.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아마도 두 자리였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서태지, 가족과 딸 등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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