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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중간점검서 박정현 1위·옥주현 7위

장서윤 기자I 2011.06.26 19:53:44
▲ 박정현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중간점검에서 박정현이 1위를, 옥주현이 7위를 각각 차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청중평가단의 신청곡을 출연 가수들이 부르는 장면이 공개됐다.

윤도현은 나미의 '빙글빙글' 박정현은 시나위의 '겨울비' 조관우는 김정호의 '하얀나비'를 각각 부른 데 이어 장혜진은 이광조의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김범수는 김현철과 윤상의 듀엣곡 '사랑하오'를 들려주었다. 

BMK는 이정석의 '사랑하기에'를 옥주현은 조장혁의 '러브'를 각각 부르게 됐다.

방송에서는 가수들이 각자 해석한 곡을 선보이며 연습에 돌입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윤도현은 나미의 `빙글빙글`을 헤미메탈 곡으로 편곡한 데 이어 조관우는 국악으로 편곡한 `하얀 나비`를 선보였다.

또 박정현은 록밴드의 곡 `겨울비`를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소화했고 김범수는 듀엣곡을 색다를 느낌으로 들려주었다.

이처럼 각기 다른 편곡으로 선보인 곡의 중간 점검에서 박정현이 1위 조관우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윤도현 장혜진 BMK 김범수가 각각 3~6위에 올랐다. 7위로 선정된 옥주현은 "정신이 바짝 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곡에 대한 경연은 오는 7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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