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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카' 팝업존, 방문객 8만 돌파→굿즈 1분 만에 매진…화제성 뜨겁다

김보영 기자I 2024.01.11 13:37:3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에 달콤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웡카’(감독 폴 킹)의 화제성이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다.

오는 1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영화 ‘웡카’에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먼저, ‘웡카’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팝업존과 전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눈길을 끈다. 지난 12월 13일 오픈해 1월 9일 성황리에 종료된 삼성역 파르나스몰의 초콜릿 트리 팝업존에는 8만 1375 명의 방문객이 몰려 놀라움을 안겼다. 영화에서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대형 초콜릿 트리를 중심으로 대형 초콜릿 바 포토존, ‘웡카’ 전용 프레임 포토 키오스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입소문을 탄 것.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에서 열리는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에는 ‘웡카’의 미디어 아트가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윌리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가 마치 옆에 있는 듯 리얼하게 구현된 미디어 아트는 ‘웡카’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특별 조향된 향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영화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굿즈가 차례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의 뒷모습을 담은 뱃지와 초콜릿 바 모양의 케이스, 초콜릿 가게 영수증과 ‘웡카’ 전용 관람권으로 구성된 ‘CGV 웰컴팩’은 단 1분 만에 초광속 매진을 기록했다. ‘웡카’의 특제 초콜릿 ‘두둥실 초코’와 ‘웡카’의 초콜릿을 노리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윗-드림 뱃지세트’가 1월 3일부터 서울 일부 CGV 극장에서, ‘웡.슐.랭 스페셜 콤보’가 전국 주요 CGV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일반 콤보 대비 3배에 달하는 빠른 판매 추이를 보이며 관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5일에는 폴 킹 감독이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완성된 소설 ‘웡카’가 출간됐으며, 오는 15일에는 ‘웡카’를 중심으로 주요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된다. ‘웡카’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워너브러더스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개봉 전부터 ‘웡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새해 최고의 화제작 ‘웡카’는 오는 1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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