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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개그맨 지망생 시절… 한 달 생활비 5만원"

윤기백 기자I 2020.06.13 10:33:5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그맨 안상태가 지망생 시절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안상태는 12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이날 안상태는 찾고자 하는 은인으로 고시원 원장님을 선택했다.

안상태는 “당시 고비원비가 25만원이었다”며 “두 평 정도 되는 공간에서 1년 정도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창문 있는 방이 25만원, 창문 없는 방이 20만원이었다”면서 “바깥을 보고 싶어 창문 있는 방을 선택했다”고 했다.

안상태는 “월급 30만원에 방세 25만원을 제외하면 5만원이 남는데, 그걸로 한 달에 한 번 돼지갈비를 요리해 고시원 방에서 혼자 먹었다”며 “1000원짜리 와인도 함께 해서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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