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맥커스커는 “훌륭한 사운드팀이 있어서 다행이 이렇게 상을 탈 수 있었다”며 “15년 동안 일한 감독 중 최고의 감독이었다.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에게도 고맙다”고 영광을 돌렸다.
이번 시상식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까지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TV조선에서 독점 생중계됐다.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독점 생중계의 진행을 맡았다.